너무 추운겨울입니다.
따끈한 국물이 땡기기도 하지만 매콤한게 땡기기도 하네요.
그래서 반차를 쓰고 집으로 가봅니다.
일명 써프라이즈라고하죠.
집에서 있을 와이프를 놀래켜주러고 합니다. 매일 집에서 대충먹는다고 해서 오랜만에 애들없이 점심을 같이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성공입니다. 혹시 친구 만나러 가지않았나했더니 집에 있고 완전 좋아합니다.

그래서 신정호에 있는 매콤한 북한강쭈꾸미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드라이브한답시고 좀 돌아서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도착하였습니다.

벌써부터 입안이 매워지는듯합니다. 저번에 처음 먹으러 왔다가 매워서 다시 않온다 했는데 이상하게 다시 왔네요.

가격표는 이렇구요. 저번과 같이 이인분과 왕새우튀김 그리고 동동주 반되를 시켜봅니다. 낮 술이라 시킨버 반정도만 먹습니다.

반찬들이 나오고 된장찌개도 나오는데요.
야채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됩니다.
남기시면 벌금있다는데 정말 벌금 내시는건 못본듯 하네요.

드디어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불맛이 나고 엄청 빨간해서 입안에 침이고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먹을수 있겠죠?
밥에 야채와 함께 비벼 봅니다.
우와 너무 매울듯한데 벌써 한수저 뜨고있네요.
역시 너무 맵지만 맛있네요.

그래서 시킨 동동주ㅎ ㅎㅎ 너무 좋네요.

그리고 시킨 새우튀김입니다. 크기도 크고 너무 맛있지만 나오고 바로먹으면 너무 뜨거워서 입을 델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요렇게 세트로 한번 드셔보세요.
최고입니다. 분명 다시오시고 싶으실거에요. 저처럼요.

배브르게 다먹고 와이프랑 신정호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애들없이 오랜만에 하는 산책이라 너무 여유롭고 좋네요.
여러분들도 오늘처럼 날씨  좋은날  서프라이즈 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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