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현장이 오창이라
아빠만나러 갔다가
배터지는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오창 붉은대게는 홍게를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 식당이예요
가리비 한접시까지
통크게 쏘는 맛집입니다

무한리필 게보다 따로 시키는 게가
더 크고 물이 좋다길래
저희는 그냥 홍게를 주문했어요
8만원짜리 두개 10마리 주문했어요

서비스로 가리비 한접시를
주셨는데 세상 너무 맛있어서
두접시나 추가해서 먹었어요
달달한 맛고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였어요
지금도 또 먹고싶네요

주문한 홍게네요
대게로 착각할만큼 엄청
크고 실한 게예요
큼직한 다리 뜯어서
살을 발라먹는데
너무 달큰하고 바다냄새
한가득 퍼지는 맛이였어요

서비스로 주먹밥이나 게장밥
만들수 있도록 밥을 주시는데
이것도 무한이라네요
저희는 아이들 먹이려고
게살을 발라서 함께 비벼주었어요
다리살도 맛있지만 몸통에도
살이 실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다리살보다
몸통살이 더 맛있네요
게장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테이블에 놓여진
양은냄비에 홍게 육수가 들어있네요
함께 놓여진 라면을
육수에 넣어 함꺼 바글바글
끓여주면 말이 필요없는
홍게 라면 완성이죠~~
정말 배터지게 맛있는
저녁식사네요
주말저녁 홍게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