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생국수
#잔치국수 맛집
#서비스 김밥 한줄


인생국수를 맛보여 준다는 친구의 말에 용화동까지 달려간 국숫집..작은 분식집이였는데 길가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국수가 비슷하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딱 한테이블 비어있어 냉큼 앉았어요

국숫집이니 비빔국수 잔치국수를 시켰어요..김밥도 먹고싶었는데 밥사주는 친구가 김밥을 시키지 않아 눈치보고 있었는데 옆테이블 김밥이 눈에 들어오며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네요

김치,깍두기 반찬이 나오고 바로 김밥이 나오길래 뭐지..? 했는데 인원에 상관없이 테이블당 김밥 한줄이 서비스였어요..
완전 감사하며 먹은 김밥은 정말 최고!
인생 김밥이였습니다. 김밥김이 아닌 일반김으로 야채와 계란이 듬뿍들어간 제 스타일의 김밥은 완전 최고였어요.
집식구들 주려고 포장주문 했더니 점심시간엔 김밥 포장이 않된다고 하시네요...슬펐어요..

그리고 드디어 인생국수 등장....
멸치육수가 아닌 고기육수에 고기고명이 올려진 국수는 담백하고 깔끔한맛이 끝내줬어요. 그리고 비빔국수...
빨간양념이 군침돌게 만들더군요
새콤달콤 국수맛이 매운걸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도 자꾸 당기게 만드는 마성의 맛이였습니다. 용화동까지 달려온 보람있는 점심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