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춥고 눈도 펄펄 내리는 날이네요
이런날 뜨끈하고 개운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그래서 찾아간 맛집은 장재리 맛집
이대장칼국수 입니다

해물칼국수와 녹두전 반반 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빨리먹고싶어 시간이 길게 느껴졌어요

밑반찬이 나왔어요
국수집이라 간단하게 나오네요
여름에 무생채 대신에 열무김치가
나오는거 같아요
보리밥에 비벼먹기 위해서
나오는거 같아요
테이블옆에 참기름과 고추장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꽁보리밥이예요
콩나물, 무생채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볐더니 나름 별미네요

기다리던 칼국수네요
멸치육수 진하게 우려져 나온
칼국수 국물이 보기만해도
군침도는데요 칼국수와 해물들이
한가득 담겨져 나왔어요
육수가 끓을때 면과 해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그릇에 담아 먹기 시작했어요
육수도 진하고 해물맛이 가득 담겨
너무너무 맛있섰어요
그리고 녹두전과 만두가 나왔어요

고소하고 바삭한 녹두전은
너무너무 맛있어서 식탐 발동하네요
고기만두는 아이들이 너무
잘먹네요 당면도 들어있어요
김치만두도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도
느꺼지는게 별미였습니다
다먹고 남편은 육수에 밥말아 먹는다며
공기밥도 추가했어요
추운날 든든히 따뜻하게 한끼 해결한
칼국수 맛집 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