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설 명절이 앞으로 길어서 양가에 다녀오기전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떠나자 계획하고 알아보기 시작
어디로 갈까..?고민하다 결정한 부여
백제의 향기가 풍기는 부여로 결정했어요
먼저 간곳은 부여박물관 입니다.

" 부여박물관 "
위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16-9
관람시간 : 평일 10:00 - 18:00
입장료 : 무료
이곳은 국립박물관이라 그런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어린이 박물관도 있답니다.

야외도 잘 꾸며져 있구요.
공원처럼 잘꾸며져 있어서 아이들과 바람쐬기도 좋았습니다.

박물관 내부는 4개의 관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그리고 각 관마다 큐레이터 분들이 계셔서 설명도 잘 해주신답니다.

박물관 실내는 타원형으로 쉴수있는공간도 있어서 좋답니다.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 계속 질문을 하는통에 아는 지식이 탈로날뻔했습니다.

집에서 한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부여는 한적하고 조용한 작은 도시(?)였어요
웬지 공기도 좋은것 같고 좋더라구요
제일 처음 도착한 부여 박물관은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옛날 사람들이 생활했던 나라라며
올해6살된 작은 아이가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라 하더라구요
올해 초등학생이되는 큰아이는 안내판 글씨도 읽으면서 관심을 보이는데
정말 많이크고 제법 의젓하기까지 하네요

백제시대에 의상을 대여해서 입을 수도 있는데 큰아이는 부끄러운지 입지 않는다네요..철모르는 우리 막둥이는
자기가 옛날 사람이라며 아주 좋아하며 사진을 찍네요
다음으로 궁남지를 가려고 했는데
비가내려 야외에 있는 궁남지는 들릴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리고 부여하면 바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꼭 가야한다고 그래서
아울렛에 들렸어요

명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들벌들벅 시끌벅쩍 완전 명절 분위기 최고네요..우리 큰아이 축구화,키퍼장갑
운동화 등등 정신없이 쇼핑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지요

생각만큼 많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울렛까지 갔는데 빈손으로 오기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지름신이 살짝 강림하셨어요...

아이들이 보고 즐길 거리들도 많고
어른들도 즐길거리 많은 부여 나들이
주말에 온가족 함께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