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강풀 만화거리, 성내동 The짬뽕

강동역 4번출구로 나오면 “강풀 만화거리”가 나옵니다. 

저희가 많이 알고 있는 만화작가 강풀의 만화가 벽화로 그려진 거리입니다. 알고보니 성내동은 작가 강풀이 살았던 곳으로서, 자신이 살았던 동네 풍경들을 만화로 그려 담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골목골목마다 벽에 만화가 그려져있어 구경하는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고, 걷다보면 작은 가게들이 몰려있습니다.

강풀 만화거리 라고 알려주고있습니다.

메뉴는 짬뽕,  짬뽕밥, 탕수육 세가지 뿐입니다.
1인 식당이시라 그런것 같습니다.

이곳은 오늘 방송에도 나왔지만 푸드코트처럼 기계로 음식을 주문하게 되어있습니다. 기계로 주문하고 결재하고 기다리면 사장님께서 음식이 나왔다고 말씀을 해주십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주로 음식 만드시는데 집중하시고 주문하고 음식 가져오는것들은 셀프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짬뽕은 불 맛을 잘 내시듯이 불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짬뽕 국물 색깔을 보면 아시듯이 빨갛지 않게 때문에 맵지 않고 육수가 진하고 담백합니다.

여기 탕수육은 저렴한 가격에 양이 푸짐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부드럽고 크기도 큽니다. 오히려 탕수육 중엔 제일 나았던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가성비는 높은 곳입니다.
내부가 넓진않지만 쾌적한 느낌이 들정도로 잘 정리되어있고, 깔끔합니다.

근처에 가신다면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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