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꼬막비빔칼국수,얼큰칼국수 맛집 "공주칼국수" , 생활의 달인 맛집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 지금이
딱 제철인 꼬막, 할아버지의 비법으로 찐
꼬막 그리고 공주칼국수만의 특별한 비법
양념장이 어우러져 기막힌 맛을 내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꼬막비빔칼국수

기계가 까는 것도 아니고 일일이 손으로 하는 수작업이라 한계가 있더군요. 밀려드는 손님에 당해 내지를 못해서 제가 나올 땐 까 놓은 꼬막이 없어서 손님을 받지 못한다며 돌려보내기까지 하네요.

영등포공주칼국수영업시간 10:00~21:30

얼큰한 칼국수도 인기지만, 고기와 야채가 어우러진 한입 쏙! 10개가 나오는 꼬마만두도 인기입니다.

얼큰한 국물 공주식 칼국수도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다네요. 얼큰한 맛 칼국수 가격 7,000원, 강원도 사람들이 많이 먹는 장칼국수 같더군요. 한 번 먹었다 하면 다시 생각나게 하는 중독성 강한 맛! 양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공깃밥 무료입니다.

까기도 어려운데, 꼬막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꼬막비빔칼국수가격 9,000원
꼬막비빔칼국수판매기간 11월~ 3월까지 겨울 시즌 한정 판매입니다.

꼬막비빔밥도 맛있어서 인기인 데, 꼬막비빔칼국수라니ㅎㅎ

쫄깃쫄깃 오동통 꼬막이 듬뿍~ 그런데 이 꼬막, 삶은 게 아니고 찐 꼬막이라고 합니다.


통통한 꼬막 위로 흘러내리는 양념장, 양념장은 각자 취향에 맞게 넣는다네요.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매울까 봐 넣고 또 넣고 새콤달콤 양념장이 맛있어서 많이 넣어야 맛있었습니다.

새콤달콤 양념장에 비벼진 꼬막의 풍미 고소하고~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질감 자체가 다른 꼬막 맛! 보통 삶아서 먹는 꼬막맛하고 다르답니다. 삶는 게 아니라 그런것같습니다.

비결은 꼬막을 찌는 과정에 있다고합니다. 그것도 찜통에 숯을 넣어 꼬막을 찌는데, 숯이 꼬막의 잡냄새와 비린내를 다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게 하면서 숯 위에 쑥갓 대, 그 위에 꼬막을 올린다고 합니다

상큼하면서 깊은 맛이 느껴지는 양념장 역시 3개월 숙성한 것으로 비빔칼국수의 맛을 완성하는 특별한 양념장, 톡 쏘면서 매콤하고 은은한 단맛이 맴도는 감칠맛이 있습니다.

영등포공주칼국수주차 대로 변이라 주차가 힘들 것 같습니다. 공주칼국수가는길 2호선, 7호선 대림역 8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으면 될 것 같구요